mgm 부동산 용어 이해하기

부동산 거래, 특히 청약과 관련된 거래를 할 때, MGM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텐데요. 일반적으로는, 청약 전 특정 중개사에게 관심고객으로 등록하여 당첨시에 연락을 하면서 MGM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MGM이란?

MGM은 Members Get Members의 약자입니다. 멤버가 멤버를 데리고 온다는 뜻인데요. 일종의 소개비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해하기 편합니다. 이렇게 데려온 멤버에게는 뭔가 리워드가 있겠죠? 부동산에서의 MGM은 그럼 어떤 리워드가 있을까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동대문 프라임 더 아뜰리에라는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가상의 사업지입니다.) 현수막도 걸고, 인터넷에 광고도 하겠지만 가장 좋은 홍보는 전문 중개사(상담사)들에게 홍보를 부탁하는 것입니다. 중개사들 입장에선 리워드가 있어야 홍보를 해주겠죠? 이 때, 시행사에서 MGM을 주겠다고 약속하는 것입니다. 인센티브 개념과 비슷하지요. 이것을 위하여 부동산에선 사업지 홍보자료도 비치해두고 방문한 손님들에게 권유도 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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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M금액은 "1명 계약마다 N원" 이런 식으로 정해져있고, 무조건 청약지마다 MGM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예 없는 곳도 많고요. MGM이 있는 곳은 100-400만원선이 많이 보입니다. 이 MGM을 혼자 챙기는 중개사들도 있지만, 50% 즉 절반을 등록했던 고객과 나누는 곳도 많습니다. 

 

 

부동산MGM 불법인가요?

그렇지않습니다. MGM은 상한선도 없고, 주거나 받는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MGM을 언급하지 않고 계약했다고 해서 이를 문제삼을 수는 없습니다. MGM을 다단계아니냐며 의심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부동산 분양 청약판에서 말하는 MGM은 내 밑으로도 계속 유치해야 되는 그런 방식이 아니니 잊지 말고 잘 챙겨서 좋은 계약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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