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성공사례 (지주택 완공 아파트)

일정한 자격 조건을 갖춘 지역 주민이 조합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용지를 매입하여 일반아파트보다 저렴하게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제도. 이 제도를 악용하는 조합 때문에 메스컴 등에서 주의하라는 방송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낮은 확률이지만 성공하는 소수의 지주택 성공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보라매자이

동작트인시아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중간에 명칭이 보라매자이로 변경되었습니다. 2015년 3월 25일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2017년 11월 20일에 사업계획승인이 났지요. 사업계획승인 당시에 토지가 한필지 남아있는 상태였는데, 사업계획승인 이후 토지 문제도 금방 해결하였고 시공사와 본계약을 체결하여 빠르게 착공에 들어갔었습니다. 조합원 100%로 모집했던 지주택이지만 중간에 지주택 탈퇴하는 이탈자가 일부 발생하여 그 인원은 일반분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동작트인시아 보라매자이는 신대방삼거리에서 약 1분거리이며 보라매역으로도 5분거리의 초역세권이며 958세대의 8개동으로 2021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85타입(26평형)의 분양가는 5억 5500만원이었는데요, 현재는 26평대 입주권이 8억 5천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상도역세권 롯데캐슬

당초 19년 4월에 일반분양 예정이었으나 현재 일정이 미뤄지고 있는 곳입니다. 후분양 예정인데요, 완공될 때까지 기다려야겠지만 입지가 상당히 좋은 곳입니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을 도보 5분거리로 갈 수 있고 단지 주변으로 강변북로, 올림팩대로를 이용하여 용산, 여의도, 강남 등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변 시세가 59타입 정도가 9억원을 호가하고 있고, 59기준 조합원입주권 프리미엄이 4억에 거래중이라고 하네요. 시세차익은 확실히 얻으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등포 푸르지오

 

영등포 푸르지오는 조선맥주 공장 자리를 사들여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1999년 분양하여 2002년에 준공된 대규모단지 아파트입니다. 지주택 아파트가 변질되어 사기가 판을 치기 전에 정상적인 방식으로 잘 진행된 아파트입니다.

 

 

 

김포 센트럴 헤센

2020년 8월에 완공 예정인 곳입니다. 1차와 2차가 있는데 1차는 현재 천이 약간 안되는 소액의 피가 붙어있는 상태입니다. 시공사는 신한종합건설이네요.

 

 

 

오산 세교 e편한세상

오산 자체가 매물이 비싸지 않기도 하지만 세교지구 위치 자체가 오산시내와 조금 떨어져있기 때문에 현재도 상당히 저렴한 매물로 나와있네요. 분양권 매매시 무피나 마피까지 돌기도 했는데 오산에 실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완공 후 나름 만족하셨을 것 같네요.

 

 

 

힐스테이트 녹양역

3년만에 준공되어 추가분담금이 하나도 발생하지 않은 지주택 성공사례 중에서도 좋은 예로 손꼽는 아파트입니다. 지주택 역대 최단시간의 사업진행으로 조합원들의 부담도 적었던 곳입니다.

 

 

 

새로 생겨나는 지주택 아파트들은 굉장히 많은데, 성공사례는 위에 언급된 아파트 외에도 많지만 전체 확률로 보면 20% 정도의 낮은 성공확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완공이 된다해도 조합원들이 부담해야 될 추가분담금 문제도 있지요. 그렇기에 최대한 꼼꼼히 알아보시고 가입(가입도 비추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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