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일반분양 안전할까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조심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PD수첩 등을 통해 떠돌면서,

지주택이라면 무조건 피하려는 사람들이 생겨났네요.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완공되어 일반분양까지 모집하게 되면

사실상 거의 마지막 단계에 왔기 때문에

결론부터 말하면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역주택조합의 일반분양 모집 시기는

초반 동의작업과 토지소유를 모두 마치고 땅을 정비한뒤,

착공에 들어갔을 때 모집할 수 있습니다.

또, 분양보증을 받아야만 일반분양을 모집할 수 있습니다.

입주자를 위한 안전장치가 모두 되어있죠.

 

 

물론 공사가 지연될 가능성도 있고,

최악의 경우 완공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만

만약 이런 상황 발생시

입주예정기일 안에 완공이 되지 않으면

시공건설사에게 책임지게 됩니다.

 

만약 그 마저 실패한다면,

일반분양 신청자들은 계약금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정식 일반분양은 시군자체에서 승인을 하므로

분양보증을 받기 때문입니다.

 

 

다만, 작년 9월 율량 모아파트 재건축조합에서

일반분양을 하여 청약을 받았으나,

조합측에서 신탁등기도 되지 않고 근저당권이 설정된 상태로

일반분양을 하여 잡음이 다소 있었는데요.

 

1심 재판에서 조합이 승소하여 조합의 문제인지,

좀 더 지켜봐야하는 상황입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